안녕하세요. 오늘은 새벽에 마감된 2024년 1월 17일 미국 증시 동향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024년 1월 19일, 미국 증시는 다양한 경제적 요인으로 인해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4% 상승한 3만7468.61을 기록했습니다. S&P500지수는 0.88% 오른 4780.94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35% 상승한 1만5055.6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연일 하락세를 보였던 애플의 주가는 3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이날 3.26% 오르며 188.6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애플이 올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며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 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BoA는 향후 12개월 목표 주가는 17일 종가 대비 23%가량 오른 주당 225달러로 상향했습니다.
TSMC는 4분기 실적 호조를 보이면서 9.79%나 급등했습니다. TSMC는 작년 4분기(10~12월) 연결기준 순이익 2387억 대만달러(약 10조1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3% 감소한 수치이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13.1% 증가했습니다.
AI 반도체를 이끌고 있는 엔비디아와 AMD도 주가 상승을 보였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3.36% 급등했습니다.
이날 나온 소식은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진 못했습니다.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8만7000건으로 전주 대비 1만6000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22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월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3분기에 금리인하가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스틱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 2%로 되돌리는 데 예상외로 큰 진전이 있었고, 경제활동이 냉각되는 점을 고려해 금리 정상화 시작 시기를 올해 3분기로 앞당겼다고 설명했습니다.
IEA의 원유 수요 전망 상향 조정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52달러(2.09%) 오른 배럴당 74.0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요인들이 미국 증시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치며, 투자자들에게는 이를 면밀히 분석하고, 자신의 투자 전략에 적절히 반영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의 경제 상황과 시장 변화에 주의를 기울이며, 앞으로의 투자 결정에 이러한 정보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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